아이유가 극찬할 정도로 신들린 피아노 실력 보여주는 11살 꼬마

[인사이트] 고명훈 기자 = 11살 피아노 신동의 손가락으로부터 전해지는 아름다운 선율이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다.

지난해 SBS '영재발굴단'에 나와 신들린 피아노 실력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박지찬(11) 군이 바로 그 선율의 주인공이다.

방송이 나간 이후 박 군의 피아노 연주 영상이 유튜브와 각종 SNS를 통해 퍼지면서 많은 뮤지션이 극찬했다.

가수 아이유 또한 박지찬 군의 연주 영상을 인상 깊게 접했는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이를 게재하고 나섰다.

지난 6일 아이유의 인스타그램에는 박지찬 군의 피아노 연주 영상이 유튜브 채널 링크와 함께 게시됐다.

이 영상은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Jichan Park - 박지찬'에 게재된 영상으로 박 군이 직접 연주한 아이유 '너랑 나'의 편곡 풀버전 연주곡이다.

분주하면서도 부드럽게 움직이는 박 군의 손가락을 끌으로 우리 귀에 익숙하면서도 한층 더 고급스러워진 노랫가락들이 귀에 쏙쏙 꽂힌다.

어떻게 이 작은 손가락에서 이렇게 멋진 음악이 흘러나오는지 그저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뿐이다. 

이 노래의 주인공 아이유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박 군의 연주 영상을 업데이트했다.

박 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가요와 영화 OST 등 다양한 음악들을 편곡하고 연주한 영상을 올리며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다.

박 군의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수가 31만 명을 훌쩍 넘길 만큼 인기가 아주 많다.

잠시 바쁜 일상을 내려놓고 아래 영상 속 박 군의 피아노 연주를 들으면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