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러드X에반젤린 릴리 출연 확정"···'앤트맨' 배우진 그대로 '시즌 3' 나온다

제작을 확정 지은 영화 '앤트맨 3'에 전작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폴 러드와 에반젤린 릴리가 출연할 예정이다.

입력 2020-04-06 16:43:19
영화 '앤트맨'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마블 인기 영화 '앤트맨'의 3번째 작품에 배우 폴 러드와 에반젤린 릴리가 그대로 출연할 예정이다.


최근 미국 매체 할리우드리포터 등은 '앤트맨 3'에 폴 러드와 에반젤린 릴리가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폴 러드와 에반젤린 릴리는 '앤트맨' 시리즈 1, 2편에서 각각 앤트맨이자 스콧 랭, 와스프이자 호프 반 다인 역을 맡았다.


돌아오는 '앤트맨 3' 역시 이들이 계속해서 맡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영화 '앤트맨과 스와프'


각본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릭 앤 모티'의 작가 겸 공동 프로듀서인 제프 로네베스가 펜대를 잡았다.


연출은 페이튼 리드 감독이 '앤트맨', '앤트맨과 와스프'를 이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는다.


출중한 배우진과 연출진이 자리를 잡은 '앤트맨 3'는 이제 막 시나리오 집필이 시작된 상태다.


더불어 코로나19의 여파로 아직 구체적인 촬영 시점이나 개봉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영화 '앤트맨과 스와프'


'앤트맨'과 '앤프맨과 와스프'는 국내에서 각각 280만여 명, 544만여 명의 관객을 극장가로 불러들였다.


큰 인기를 자랑하는 '앤트맨'의 새 시리즈가 높은 기대 속에 과연 어떤 이야기를 펼쳐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외신에 따르면 '앤트맨' 세 번째 이야기는 오는 2023년 이후 개봉할 전망이다.


영화 '앤트맨'


영화 '앤트맨과 스와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