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가현이 생일날 경호원까지 대동하고 백화점에서 플렉스 한 '여심 버억' 킹기훈

유명 유튜버 킹기훈이 생일을 맞이한 아내 가현에게 백화점 VIP 체험이라는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입력 2020-04-05 18:39:00
YouTube '사나이 김기훈'


[인사이트] 최동수 기자 = 122만 구독자를 가진 김기훈이 아내의 생일을 맞아 로맨틱 가이로 변신했다.


지난 3일 김기훈은 자신의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통해 생일을 맞은 아내 가현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공개했다.


이날 아내 생일을 위해 지인에게 고급 SUV와 백화점 VIP 회원권을 빌린 김기훈은 잠시 후 등장한 아내와 함께 백화점에 도착했다.


명품관을 가던 두 사람은 기훈이 준비한 일일 경호원 햄벅과 역트를 만났고 화려한(?) 경호를 받으며 한 명품 매장에 들어갔다.



YouTube '사나이 김기훈'


매장에서 옷을 고르는 아내를 흐뭇하게 바라보던 김기훈은 아내가 고른 옷의 가격표를 보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 김기훈의 모습을 지켜보던 아내는 갑자기 매장 직원에게 "30만 원대의 물건은 없냐"고 물었고 직원은 조그마한 키링을 소개했다.


고민하던 아내는 30만 원짜리 키링을 사기로 결정했고 김기훈은 아내를 향해 "더 비싼걸 사라"며 좋은 선물을 사주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아내는 결국 키링만을 구입했고 자신을 생각해 저렴한 생일 선물을 고른 가현의 모습에 김기훈은 감동했다.



YouTube '사나이 김기훈'


이후 두 사람은 백화점 VIP만 이용할 수 있는 대기실로 가서 VIP 체험을 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아내의 배려심과 김기훈의 애정이 넘치는 영상을 본 누리꾼은 "진짜 사랑하는 게 느껴진다", "역시 사나이 김기훈", "돈 많을 텐데 검소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내의 얼굴이 프린팅된 옷을 입고 '로맨틱가이'로 변신한 김기훈과 남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저렴한 선물을 고른 가현의 모습은 아래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ouTube '사나이 김기훈'


YouTube '사나이 김기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