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굿네이버스 부산서부지부는 부산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 아동의 심리사회적 지원을 위한 코로나19 긴급구호 마음건강키트 25개를 어제와 오늘(30~31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유치원과 학교의 개학이 미뤄지면서 스트레스 관리에 취약한 아동과 이를 돌보고 있는 가족의 감염병 스트레스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컬러링북, 점토 세트, 보드게임, 키트 사용 안내서 등으로 가정 내에서 예술 매체를 활용해 쉽고 재미있는 방법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했다.

류정미 굿네이버스 부산서부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아동과 가족들에게 '마음건강키트'가 조금이나마 마음의 안정과 기쁨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