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가 귀신 되고도 자기 곁에 5년간 머문 사실 알고 오열한 '하바마' 이규형

'하이바이, 마마!' 이규형이 지난 5년간 김태희가 자신의 곁을 지켰다는 이야기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

입력 2020-03-30 10:05:27
tvN '하이바이, 마마!'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하이바이, 마마!' 이규형이 김태희의 환생 비밀을 알고 오열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하이바이, 마마!'에서는 조강화(이규형 분)가 지난 5년간 자신의 곁에 차유리(김태희 분)가 함께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유리네 집에서 조서우(서우진 분)를 데려오던 조강화는 퇴마사(양경원 분)를 만났고, 퇴마사는 "누구냐"는 조강화의 질문에 "차유리 친구"라며 "차유리 몰라? 아기랑 네 옆에 무려 5년 동안 붙어 있던 귀신"이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조강화는 차유리에게 달려가 "쭉 내 옆에 있었어? 그걸 다 봤어? 그걸 어떻게 봤어?"라며 눈물을 흘렸다.



tvN '하이바이, 마마!'


차유리는 지난 5년간 자신이 떠난 후 괴로워하던 조강화의 모습, 오민정(고보결 분)에게 흔들리는 모습, 그리고 그와 결혼하는 모습까지 조강화의 모든 일상을 지켜봤다.


이를 알게 된 조강화는 차유리 앞에서 오열했고, 차유리 역시 그를 쳐다보며 함께 눈물을 흘렸다.


차유리의 등장 후에도 애써 흔들리지 않고 버티던 조강화. 


그가 모든 사실을 알게 된 가운데, 현 아내 오민정을 생각하며 차유리에게 거리를 둔 조강화의 굳은 다짐에 변화가 드리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하이바이, 마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로 매주 주말 오후 9시 방송된다.






tvN '하이바이, 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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