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우충완 교수 연구팀, 설명 가능한 뇌영상 인공지능 모델 파이프라인 개발

성균관대학교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우충완 교수 연구팀이 설명 가능한 뇌 영상 인공지능 모델 파이프라인 개발했다.

입력 2020-03-24 17:32:42
왼쪽부터 라다 코호토바(제1저자, 박사과정), 이성우(공동저자, 석사과정), 우충완(교신저자) / 사진 제공 = 성균관대학교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성균관대학교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우충완 교수 연구팀이 설명 가능한 뇌 영상 인공지능 모델 파이프라인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자전기공학부 문태섭 교수 연구팀과 미국 다트머스 대학 토어 웨이거 교수 연구팀이 함께이뤄낸 결과로 뇌 영상 인공지능 모델의 설명 가능성을 분석하고 평가할 수 있는 통합 분석 파이프라인을 새롭게 구축한 것이다.


이것으로 연구자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하고 구체적인 분석 프로토콜을 개발했다.


사진 제공 = 성균관대학교


이번 연구를 이끈 우충완 교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뇌 영상을 이용한 기계학습과 인공지능의 사용이 일반화되고 있어, 뇌 영상 기반 인공지능 모델의 해석과 설명의 필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향후 설명할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뇌 영상 인공지능 모델의 개발, 나아가 뇌 질환과 뇌 작동 원리에 대한 깊은 이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본 연구는 세계적인 학술지인 네이쳐 프로토콜스에 지난 18일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