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코로나19 극복 위한 협력사 지원책 내놔

아모레퍼시픽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 등 파트너사를 돕는 지원책을 내놨다.

입력 2020-03-09 18:10:36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 등 파트너사를 돕는 지원책을 내놨다.


지원책은 아리따움과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가맹점과 상생 하기 위해 32억원 규모로 제품을 특별 환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방문판매 경로에선 카운셀러 소득 보전 및 영업활동 지원에 15억원을 사용하고, 카운셀러 면역력 강화를 위해 건강기능식품도 15억원치를 제공한다. 이 밖에 거래처 판촉물 지원, 수금제도 변경 등 다양한 형태로 추가 20억원을 집행한다.


SCM 협력사에는 2천억원 규모의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하거나 선 결제해 자금 운용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