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1천원만 기부하면 밤낮없이 고생하는 소방관에게 피자 1판 쏠 수 있다"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고생하는 소방관들.

길고 길었던 싸움 끝에 드디어 소방관의 국가직 전환을 골자로 한 소방공무원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처리됐다.

소방관들만큼이나 그들의 복지와 처우 개선을 바랐던 시민들은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고 이에 온라인 쇼핑 사이트 G마켓도 이를 축하하고 나섰다.

G마켓이 선택한 축하 방법은 바로 '소방관님 피자 드세요 1,000원 후원' 이벤트다.

지난달 29일 시작된 해당 이벤트는 오는 22일까지 G마켓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방법은 간단하다. 물건을 구매하듯 홈페이지에 접속해 1,000원 후원금을 결제하면 된다.

이렇게 모인 후원금은 10만 원이 되면 G마켓의 '2배 후원금'과 합쳐지고 이는 2019년 전국 최다 출동상을 수상한 경기도 화성 소방서 피자 배달에 쓰인다.

한편 G마켓은 2017년부터 밤낮없이 고생하는 소방관들을 지속해서 후원해오고 있다.

현재 G마켓 홈페이지 내에서는 '피자 드세요 후원' 이벤트와 함께 화재 시 사용 가능한 꽃병 소화기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응모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