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한동안 부모의 경제적 능력으로 계급을 나누는 '수저계급론'이 유행처럼 번졌다.
수저계급론에 따르면 집안에 재력이 상당해 비교적 여유로운 생활을 하는 이들은 '금수저', 형편이 어려워 늘 금전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흙수저'라 부른다.
하지만 이를 나누는 기준이 상당히 모호해 어떤 사람을 금수저라고 부르는지 헷갈린다는 이들이 많다.
그래서 오늘은 금수저들이 가진 특징을 정리한 금수저 체크리스트를 소개한다.
아래 리스트 중 3개 이상 해당한다면 당신은 금수저다.
1. 포인트 적립에 쿨하다
카페에 가도, 식당에 가도 "적립해드릴까요?"라는 물음에 언제나 쿨하게 "아니요"라고 답하는 경우는 많다.
하지만 금수저들은 백화점에서 수십만 원이 넘는 물건을 사도 포인트를 적립하지 않기도 한다.
친구와 함께 있을 때는 "너 적립할래?"라며 대신 적립해줄 때도 있다.
2. 결제는 무조건 일시불이다
쇼핑할 때 물건의 가격이 얼마든 신경 쓰지 않고 "일시불이요"를 외친다.
일반 사람들은 할부해도 부담스러운 금액이지만 이들은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
3. 해외여행 갈 때 짐이 적다
장거리 여행을 갈 때에도 달랑 작은 캐리어 하나를 들고 간다.
"가방이 너무 작지 않아?"라고 하면 "그냥 사면 되지"라며 세상 쿨한 모습을 보인다.
4. 늘 여유가 있다
돈이 많으면 늘 모든 행동에 여유가 넘칠 수 밖에 없다.
시간에 쫓기거나 돈에 쫓기지 않아 마음에 여유가 넘치니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른다.
말을 할 때도 조급하지 않고 밥을 먹을 때도 허겁지겁 먹지 않는다.
5. 물건 살 때 가격표를 보지 않는다
일반인들은 물건을 살 때 가격표부터 확인하곤 한다.
가격표를 확인하지 않는 곳은 비교적 물건이 저렴한 다이소 정도다.
하지만 진정한 금수저들은 백화점에서 하이엔드 브랜드들도 가격표를 보지 않고 선뜻 구매한다.
6. 최저시급을 모른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들이라면 무조건 최저시급을 알고 있을 수밖에 없다.
최저시급이 오르고 내리고에 큰 관심을 갖는다.
하지만 금수저들은 최저시급을 알지도 못하며 알 필요성도 느끼지 못한다.
아르바이트를 할 필요가 없으니 말이다.
7. 대중교통 요금을 모른다
때때로 어떤 금수저들은 대중교통 요금을 알지 못하기도 한다.
차가 있어서 직접 운전하거나 기사님이 따로 있는 경우 대중교통을 전혀 이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어떤 이들은 이런 금수저들의 모습에 "세상 물정 모른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8. 돈에 연연하지 않는다
애초에 돈이 많아 경제적으로 힘든 적이 없으니 돈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
일반인들은 물건을 구매한 다음 날 그 제품이 할인하고 있으면 짜증이 나곤 하지만 금수저들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쇼핑을 할 때 간혹 계산이 잘못되더라도 크게 신경 쓰지 않으며 돈을 빌려줄 때도 흔쾌히 빌려주는 경우가 많다.
9. 여행을 많이 다닌다
이번 달은 유럽 여행, 다음 달은 힐링하러 발리로 떠나고 그 후에는 미국도 가고…
금수저들의 인스타그램에는 세계 각국의 풍경이 가득하다.
경제적 여유가 넘치니 세계 이곳저곳 방방곡곡을 누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