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드라마서 '강호동 머리' 하고 나오는 현빈의 약간 살찐 근황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배우 현빈이 짧은 머리로 남성미를 물씬 풍기며 여심을 저격했다.

최근 tvN '사랑의 불시착' 측은 수능을 앞둔 수험생을 위한 응원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하는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등장했다.

화려한 미모를 자랑하는 두 배우의 비주얼과 함께 시청자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현빈의 헤어스타일이었다.

드라마에서 북한군 캐릭터를 맡은 현빈은 약간 살이 붙은 듯한 얼굴에 옆을 짧게 치고 앞머리를 전부 넘기는 일명 강호동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얼굴이 전부 드러나는 탓에 자칫하면 머리가 커 보일 수도 있는 헤어스타일이지만 현빈은 굴욕이 전혀 없는 모습으로 완벽 소화했다.

오히려 짧은 머리는 현빈의 또렷한 이목구비를 더욱 도드라지게 하며 남신 비주얼을 연상케 했다.

바뀐 헤어스타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인 현빈은 상남자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여심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은 "현빈 이즈 뭔들", "같은 머리 다른 느낌", "드라마 볼 거 생겼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내비쳤다.

한편 독보적인 비주얼을 자랑한 현빈이 출연하는 '사랑의 불시착'은 내달 14일 tvN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