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바라만 봐도 뜨끈한 호빵을 와구와구 먹고 싶어지게 하는 이색 가습기가 있다.

22일 SPC삼립은 시즌 한정으로 '삼립호빵 스페셜 에디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달달한 팥이 한가득 들어 있는 삼립호빵 봉지와 미니 가습기가 함께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미니 가습기의 경우 겨울만 되면 편의점 등에서 볼 수 있는 익숙한 빨간 호빵 찜기 모양을 하고 있어 더 시선이 집중된다.

이 가습기는 작동을 시키면 윗부분에서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듯 수증기가 뿜어져 나온다.

그리고 그 옆에는 호빵 캐릭터 모형이 올려져 있으며, 동봉된 스티커로 나만의 가습기를 꾸밀 수 있어 한층 더 귀여운 매력을 뽐낸다.

호빵 가습기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왠지 하나 빼서 먹어야 할 것 같다", "책상에 놓으면 시선 강탈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삼립호빵 스페셜 에디션은 오는 23일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1만 8,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건조함 가득한 요즘, 호빵 가습기로 촉촉한 피부도 만들고 세젤귀 비주얼을 보는 즐거움도 챙겨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