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체육시간 '공' 차고 놀아야 하는데 '뺑뺑이' 돌게 만드는 민폐 친구 유형 4가지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잠시 학창 시절로 돌아가 보자. 만약 지금 학생이라면 체육 시간을 상상해봐라.


체육복을 입은 채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열심히 체육 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이 있는 반면 주의가 산만해 여기저기 쉴 새 없이 돌아다니는 친구도 보일 것이다.


학창 시절 우리에게 체육 시간은 반복되는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는 몇 안 되는 야외활동 시간 중 하나였다.


그렇기에 이렇듯 자유롭게 운동장을 누비며 체육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을 보는 게 이상한 일은 아닐 터.


다만 가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해 반 친구들에게 피해 아닌 피해를 입히는 친구들이 꼭 있다. 체육 시간마다 심상찮은 행동으로 '요주의 인물'로 불렸던 친구들 유형을 꼽아본다.


1. 체육 시간까지 공부, 공부!


YouTube '급식왕'


내신과 모의고사 어떤 것도 놓칠 수 없다.


그들에게 체육 시간은 '바깥에서 공부하는 시간'일뿐이다.


체육 선생님의 눈에 띄기라도 하면 강제로 책을 뺏길지도 모르니 체육 시간엔 성실히 체육을 하도록 하자.


2. 축구 해야 되는데 공을 싫어함


YouTube '급식왕'


남고의 경우 한 달에 두 번가량은 반강제적(?)으로 축구를 하곤 하는데 분명 어디를 가나 공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반 학생들 모두가 메시, 손흥민이 아닌 만큼 실력 편차가 크지 않기에 못 해도 열심히만 하면 된다.


그런데 이 친구들은 공만 보이면 피하기만 한다. 공이 날아오면 반대로 피해버리니 공격이 이어질 리 만무하다.


3. 교복 위에 바로 체육복


YouTube '급식왕'


애초에 체육 시간을 즐길 생각이 없는 친구들이다.


체육복 환복조차 귀찮아 교복 바지와 셔츠 입에 그대로 체육복을 입어버린다. 체육복이 워낙 신축성도 좋고 통풍이 잘되다 보니 한여름만 아니면 무난하게 커버가 가능하다.


다만 이런 학생들이 워낙 많다 보니 가끔 선생님들이 검사를 할 때도 있는데 이 경우 걸리면 어떤 벌이 돌아올지는 누구도 예상할 수 없다.


4. 그늘, 스탠드 아래만 찾아다님


YouTube '급식왕'


밖에 나가는 것조차 싫다.


햇빛에 살이 타는 것도 싫고 그저 뜨거운 햇빛 자체가 싫다.


그늘 아래만 찾아다니는데 간혹 간식까지 가져와 친구들과 나눠 먹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