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마자 6cm '훅' 커져 키작남도 모델 뺨치는 비율로 만들어주는 컨버스 '런스타 하이크'

독특한 디자인의 컨버스 런스타 스니커즈의 후기가 속속들이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입력 2019-07-30 14:17:23
Instagram 'hwangbhin_'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키가 작은 엘프남·녀를 환상의 비율을 가진 모델바디로 만들어 줄 마법의 신발이 등장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패션 커뮤니티와 SNS에는 독특한 디자인을 가진 컨버스 스니커즈의 후기가 속속들이 등장해 패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발목까지 올라오는 블랙 컨버스 스니커즈 제품이 등장한다.


군더더기 없는 올블랙 디자인에 흰색 신발 끈으로 포인트를 줘 고급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모습이다.


Instagram 'k_wnsdn.99'


화려한 패턴 없이 컨버스 로고 하나만으로 단조로움을 피하고 포인트를 살려냈다.


패치 아래에 컨버스가 탄생한 1917년도를 새겨 과거와 현재를 뛰어넘는 디자인의 개성이 돋보인다.


가장 눈여겨볼 점은 아웃솔 부분인 '굽'이다. 한눈에 봐도 엄청난 굽을 자랑하는 스니커즈는 무려 6cm가량의 통굽을 장착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기본 컨버스보다 2배 이상 높아진 굽으로 키가 작은 사람도 비율 깡패로 만들어 준다고 입소문 났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오래 신어도 착화감이 편안해 실용성까지 갖췄다는 평이다.


컨버스


해당 스니커즈의 정식 명칭은 '컨버스 JW앤더슨 런스타 하이크'다.


JW앤더슨(J.W.Anderson)은 로에베(LOEWE)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유명한 조너선 앤더슨(Jonathan Anderson)의 패션 브랜드다.


지난 5월 컨버스와 JW앤더슨의 한정판 콜라보 제품으로 출시된 이 신발은 수십만 원대를 호가하지만 독보적인 디자인과 슬림한 라인으로 품절 사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완벽한 디자인과 실용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컨버스 제품과 함께 패피로 거듭나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