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말랐는데 더 날씬해지려 굶다가 '2번'이나 쓰러진 배진영

그룹 CIX로 돌아온 워너원 출신 가수 배진영이 과거 혹독한 다이어트에 돌입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입력 2019-07-27 11:21:32
sky Drama '취향저격 선데이-우리집에 왜왔니'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워너원 출신 가수 배진영이 활동 당시 다이어트에 도전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오는 28일 방송 예정인 sky Drama '취향저격 선데이-우리집에 왜왔니'에서는 그룹 CIX(씨아이엑스) 멤버들의 삶이 녹아있는 숙소가 최초로 공개된다.


이날 중국음식 내기 게임을 한 후 식사를 하던 중 MC 김희철은 자장면 한 그릇을 순식간에 해치웠다.


김희철의 '순삭 먹방'을 보던 딘딘은 "형은 왜 잘생긴 얼굴을 관리 안 하냐"고 물었다.


이에 김희철은 "굶으면 에너지가 안 나온다. 슈퍼주니어 초창기 시절 생 두부만 먹고 그냥 버텼다. 그래서 아이돌 쓰러지는 거 걱정 많이 한다"며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을 전했다.


sky Drama '취향저격 선데이-우리집에 왜왔니'


김희철의 말을 들은 CIX의 막내 현석은 "진영이 형도 굶어서 쓰러진 적이 있다"며 멤버 배진영의 다이어트 일화를 공개했다.


현석은 "워너원 활동 당시 마르게 나오는 걸 선호해서 아무것도 안 먹어 두세 번 빈혈로 쓰러졌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충격적인 다이어트 일화지만 정작 당사자인 배진영은 "굶으면 빈혈이 많이 오는 것 같다"고 덤덤히 말했다.


배진영의 프로필상 키와 몸무게는 178cm, 60kg이다.


날씬한 배진영의 혹독한 다이어트 일대기는 오는 28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sky Drama '취향저격 선데이-우리집에 왜왔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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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