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이 누나 물건 훔쳐(?) 도망치다가 딱 걸려 '질질' 끌려다니는 건후
'슈퍼맨이 돌아왔다' 건후가 누나 나은이의 손길을 피하고자 전력 질주를 했으나 결국 붙잡히고 말았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 건후가 누나 나은이에게 도발(?)했다가 호되게 당하고 말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나은이와 건후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나은이는 각종 미용 기구로 건후를 예쁘게 꾸며주기로 결심했다.
앞서 건후는 나은이의 손길을 거쳐 백설공주 의상을 입는 등 원하지 않았던 여장을 한 바 있다.
건후는 그날의 아픈(?) 기억이 떠올랐는지 미용 도구를 들고 도망치기 시작했다.
나은이는 그런 건후를 뒤쫓기 시작했고, 결국 건후는 나은이에게 붙잡혀 질질 끌려다니고 말았다.
그렇게 소파에 내동댕이쳐진 건후는 나은이가 방심한 틈을 타 또 도망갔다.
안타깝게도 야심찬 건후의 계획은 1초 만에 무산됐다. 건후는 또 한 번 나은이의 품에 안긴채 거실로 돌아와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때아닌 술래잡기했네", "건후 잡히고도 좋아서 웃는거 너무 귀엽다", "이게 바로 현실남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 관련 영상은 1분 5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