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마이다스의 손' 신원호 PD가 새 작품으로 브라운관을 찾는다.
13일 스포츠조선은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신원호 PD가 오는 11월 새로운 드라마로 돌아온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원호 PD는 병원 응급실을 배경으로 의사와 환자가 생명을 놓고 사투를 벌이는 휴머니즘의 이야기로 복귀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방송을 목표로 하는 차기작은 tvN '응답하라 1988'의 이우정 작가와 4년 만에 재회한 작품으로, 현재 한창 연기자 오디션을 진행 중이다.
신원호 PD는 병원 응급실을 배경으로 한 이번 작품에서 단순한 의학 드라마가 아닌 사람들의 관계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방송계의 모든 관심이 쏠린 신원호 PD의 신작에는 약 200명의 연기자가 오디션을 지원했다고 전해졌다.
한 매니지먼트 업계 관계자는 "드라마 줄거리나 등장인물을 소개하는 시놉시스를 만들지 않아 연기자들 역시 무방비 상태에서 캐스팅 오디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신원호 PD는 지난 2012년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7' 이후 '응답하라 1994'(2013), '응답하라 1988'(2015)을 통해 완벽한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또 지난 2017년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는 감옥을 배경으로 재소자와 교도관의 인간적인 교감을 그려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우정 작가와 함께 신작으로 돌아오는 신원호 PD가 과연 어떤 작품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증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