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모델의 꿈을 이루고자 84kg의 몸무게에서 54kg까지 살을 뺀 '다이어트의 신' 남자 모델이 후일담을 전했다.

지난 27일 모델 겸 유튜버 박준성(쭌팍)은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다이어트 84kg-54kg 3개월 만에 30키로 감량한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그는 자신이 모델 일을 시작한 지 1년 반 정도 됐다고 밝히며 무려 30kg을 감량했다고 고백했다.

과거 항공서비스과에 다니던 그는 술, 과자 등을 흡입(?)하며 84kg까지 살이 찌게 됐다.

맞는 옷도 점점 사라질 때쯤 어릴 적 꿈인 모델이 다시 하고 싶어지며 살을 빼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그.

이후로 콜라, 과자 등 주식이었던 나쁜 음식을 모두 끊고 식이조절에 돌입했다.

처음에는 차를 마시거나 하루 한 끼만 먹으면서 70kg까지 살을 뺐다. 평소에 워낙 많이 먹었기 때문에 여기까지는 음식량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살이 빠졌다.

하지만 모델이 하고 싶었던 그는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를 내기 위해 더욱 노력했다.

이때부터는 그의 진심을 느낀 부모님도 식단을 짜 주는 등 도움을 줬다.

식이조절을 더 체계적으로 시작한 그는 명절 음식도 먹지 않을 정도로 노력한 끝에 61kg까지 살을 뺄 수 있었다.

덕분에 예전 회사 대표에게 연락이 와 에이전시에 들어가고 모델 일도 시작하게 됐다.

그때부터는 전문적인 다이어트로 넘어갔다. 샐러드나 닭 가슴살, 고구마 등을 먹었다.

쇼에 서고 싶다는 열망으로, 단 3달 만에 몸무게 54kg을 만들었다.

현재 그는 쇼와 매거진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인기 모델이자 SNS 스타다.

그는 "지극히 개인적인 다이어트 방법이다. 부작용도 있다"며 "인생이 슬퍼지니 따라 하지 말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꿈을 위해 3개월 만에 30kg을 감량하고 모델로 당당히 성공한 박준성의 현재 모습을 사진으로 함께 만나보자.

또한 그가 공개한 영상도 함께 첨부하니, 그의 과거 모습이 궁금하다면 영상을 통해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