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티웨이항공이 대구국제공항 취항 5주년을 맞아 특가 할인을 준비했다.

지난 19일 티웨이항공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구국제공항 취항 5주년 500원 특가 이벤트"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2일부터 대구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노선들에 대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이벤트 첫 날인 오는 22일에는 오사카와 블라디보스토크 항공권을 단돈 500원에 판매한다.

해당 이벤트는 오전 10시부터 한 노선 당 50석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23일부터 26일에 판매되는 노선 9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티웨이항공에서 운항 중인 항공 노선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예측 가능하다.

티웨이항공은 500원 특가 이벤트 외에도 일본, 중화권, 동남아시아, 대양주, 러시아를 아우르는 16개 노선에 대해서도 특가 할인을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대구-제주 라인을 1만 8,500원에, 대구-후쿠오카 라인을 3만 8,700원, 대구-홍콩 라인을 7만 1,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다만 탑승 기간은 라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벤트 내용 속 유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한편 이외에도 티웨이항공은 4월 신규 회원가입자들 가운데 5명을 추첨해 '로이드 신상 14K 커플링'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