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10살 꼬마가 방탄소년단의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완벽하게 연주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계정 '박지찬Jichan Park'에는 "방탄소년단) - 작은 것들을 위한 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재된 영상 속에는 박지찬 군이 집으로 보이는 곳에서 피아노 연주에 한창인 모습이 담겼다.

차분히 앉아있던 지찬군은 악보 없이 피아노를 치기 시작해 이목을 끌었다.

지찬군은 건반 위에서 현란한 손놀림을 선보이며 방탄소년단의 신곡인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완벽 커버했다.

10살이라는 어린 나이임에도 지찬군은 성인 못지않은 고도의 테크닉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지찬군은 후렴구 부분에서 경쾌하면서도 밝은 멜로디를 선보이며 듣는 이들의 흥을 끌어올리기에 충분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은 "이게 바로 '넘사벽' 클래스", "악보 없이 저렇게 연주할 수 있다니", "미래가 기대되는 친구다" 등 열띤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박지찬군은 지난 1월 SBS '영재발굴단'에 '화제의 10살 피아니스트'로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지찬군은 방금 들은 곡도 악보 없이 연주를 해내는가 하면, 동시에 눌린 6개 건반의 음을 바로 맞히는 등 놀라운 재능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