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이하나가 '보이스3' 본 방송을 앞두고 대형 떡밥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9일 OCN '보이스3' 제작진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센터장님이 들어주시는 마음의 소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지난 시즌에 이어 '보이스3'에서도 맹활약을 펼칠 이하나의 모습이 담겼다.

이하나는 "생명을 구하는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 역을 맡은 이하나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제작진과 인터뷰를 하던 이하나는 "'보이스2'와 달라진 권주의 모습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하나는 지난 시즌의 엔딩이었던 '고시원 폭발 사고'를 언급하며 답변하기 시작했다.

당시 강권주는 한 아이를 구하고자 고시원에 들어갔다가 미리 설치된 폭탄이 터지며 생명의 위협을 받은 바 있다.  

이하나는 "조금씩 권주에게 폭파사고로 인한 후유증 때문에 청력에 약간의 문제가 생기게 된다"라고 폭로했다.

극 중 강권주는 절대 청력으로 보이스 프로파일러가 된 이력이 있는 만큼 해당 대목은 애청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그러면서 그는 강권주가 잘 극복해나갈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더 강렬해진 모습으로 돌아올 역대급 스릴러 드라마 OCN '보이스3'는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 관련 영상은 5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