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 형아 '재채기'로 얼굴에 콩고물 뒤집어쓰자 인상 '팍'하고 쓴 벤틀리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슈돌' 벤틀리가 재채기를 한 피오에게 정색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샘 해밍턴과 그의 자녀 윌리엄, 벤틀리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샘 해밍턴 삼부자는 블락비 피오와 함께 실내 캠핑장을 찾아 폭풍 고기 먹방을 선보였다.

벤틀리는 이날도 어김없이 생 버섯을 거침없이 씹어 먹으며 먹방 요정다운 면모를 보였다.

고기에 찍어 먹는 콩고물을 먹은 벤틀리는 난생처음 접하게 된 고소한 맛에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다.

하지만 콩고물을 들고 있던 피오가 재채기를 하자 벤틀리는 인상을 찌푸리며 정색했다.

피오의 갑작스러운 재채기로 벤틀리의 얼굴에 콩고물이 잔뜩 튀었기 때문이다

예상치 못한 벤틀리의 반응에 당황한 피오는 벤틀리에게 연신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정색도 잠시, 벤틀리는 손에 묻은 콩고물을 맛보곤 금세 피오를 향해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윌리엄은 재채기를 한 피오에게 "God bless you"라고 얘기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의도치 않게 콩고물을 뒤집어쓰고 정색한 벤틀리의 모습을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