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약간 자제력이 없어질 것 같아..." 백종원 정줄 놓게(?) 만든 어제자 '골목식당' 돼지찌개집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맛에 있어 독설을 아끼지 않는 백종원의 극찬을 받은 음식이 등장했다.


지난 3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서산 해미읍성에 위치한 돼지찌개 집이 백종원에게 평가를 받기 위해 출연했다.


이날 백종원은 돼지찌개 가게에 들러 사장님이 가장 자신 있는 메뉴로 꼽은 소머리국밥을 제일 먼저 시식했다.


백종원은 정확한 맛을 판별하기 위해 소금이나 후추를 넣지 않고 간이 아예 안 된 국물을 맛봤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잠시 국물을 음미하던 그는 "오, 국물은 좋구나"라고 감탄을 했다.


이어서 소금과 새우젓으로 간을 한 백종원은 먹는 내내 칭찬을 이어갔다.


심지어 다양한 고기 종류와 풍족한 양에 백종원은 사장님의 음식 솜씨와 정성을 극찬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두 번째로 백종원은 메인메뉴인 돼지찌개를 시식했다.


엄청난 고기 양을 자랑하는 돼지찌개를 맛본 그는 자신의 입맛에 맞게 새우젓으로 간을 맞췄다.


찌개의 국물을 한 입 떠먹은 백종원은 연신 숟가락질을 멈추지 못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그는 "이거 주문하시면 안 되겠는데? 낮에 오시면 소머리국밥만 드세요"라고 말해 사장님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뒤이어 그는 "낮에는 드시지 마세요. 약간 자제력이 없어질 것 같아. 이거 먹으면 술 먹어야 할 것 같아"라며 맛있는 돼지찌개 때문에 정신줄을 놓을 수도 있다는 점을 칭찬했다.


백종원은 특별히 들어간 것도 없지만 원체 맛있는 김치와 고기 덕분에 깊은 맛이 난다며 돼지찌개를 싹싹 다 먹어치웠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Naver TV '백종원의 골목식당'


Naver TV '백종원의 골목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