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무기한 제작 중단된 '1박 2일' 대신 '전참시' 출연하는 이용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지상파 예능에서 이용진을 다시 볼 수 있게 됐다.


30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47회에는 개그맨 이용진과 그의 열렬한 팬인 매니저가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이용진은 특유의 '츤데레' 매력으로 매니저를 조련했다.


그는 무심한 듯하지만 실은 섬세하게 매니저를 챙기는 모습으로 팬심을 더욱 불타오르게 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여기에 앞만 보고 돌진하는 막무가내 면모가 웃음 지뢰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


이용진의 출연이 반가운 이유는 그가 반고정으로 활약했던 KBS2 '1박 2일' 제작이 전면 중단됐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해 방어잡이 레이스 특집부터 '인턴'으로 출연해 고정 멤버가 될 것이란 기대를 받았지만, 프로그램이 존폐 위기를 맞으며 합류가 무산됐다.


남다른 순발력으로 주어진 몫 이상을 했던 그가 지상파 예능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시청자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용진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오늘(30일) 오후 11시 5분 전파를 탄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Naver TV '전지적 참견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