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팬들은 좋아하는 가수의 음악을 들을 때 진정으로 행복을 느낀다. 팬들은 끼와 재능이 넘치는 가수의 신곡을 날짜를 세 가며 기다린다.

다가오는 4월 유난히 많은 가수들의 컴백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일부 가수들은 개개인의 사정으로 신곡을 발표하지 못하고 있다.

팬들은 가수를 오매불망 기다리며 하루빨리 그들이 음악적 재능을 뽐내주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무대 위에서 하루라도 빨리 다시 보고 싶은 가수로 꼽히는 스타는 누구인지 모아봤다.

1. 씨엘

아이돌 그룹 2NE1 멤버인 씨엘은 지난 2017년 '안녕'이라는 곡을 마지막으로 신곡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팬들은 씨엘만의 카리스마 넘치는 랩과 개성 가득한 보컬, 강렬한 무대 장악력을 보지 못해 아쉬워하고 있다.

2. 가인

2017년까지 활발히 활동했던 가인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

가인이 범접할 수 없는 독특한 음악세계와 콘셉트를 보여줬던 만큼, 많은 이들은 그의 컴백을 기다리고 있다.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가인은 최근 SNS에 강아지와 함께 건강한 근황을 전했다.

3. 이하이

지난 2011년 SBS 'K팝스타 시즌 1'에 출연해 소울가득한 목소리로 사랑받았던 이하이.

'K팝스타 시즌 1'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뒤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그는 지난 2016년 이후로 별다른 앨범 활동이 없다.

오랜 기다림에 지친 팬들이 독보적인 음색을 자랑하는 그를 그리워하자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은 "2019년 이하이 컴백 두 번 꼭 약속드린다"라고 말한 상황이다.

4. 이승기

현재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인 이승기는 사실 가수가 본래 직업이다.

하지만 그는 2016년을 마지막으로 신곡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종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숨겨진 가창력을 뽐내는 그가 과연 언제 다시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해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5. 김예림

김예림은 Mnet '슈퍼스타 K3'에서 개성 있는 음색으로 팬들을 대거 양성했다.

'슈퍼스타 K3' 이후 그는 자신의 음악 세계를 펼칠 수 있는 활동을 활발하게 했지만, 지난 2015년 이후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김예림은 SNS 마저 지우고 근황을 전하지 않고 있어 팬들의 고민이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