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한혜진이 한국 대표 톱모델의 위엄을 뽐냈다.

지난 27일 서울 청담동 한스타일 매장에서는 한 이탈리아 브랜드의 디자이너 마시오 조르제티(Massima Giorgetti) 내한 기념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한혜진, 류준열, 그레이 등 핫한 셀럽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중에서도 특히 많은 취재진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인물은 바로 모델 한혜진이었다.

한혜진은 화려한 주황색 헤어스타일에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핑크색 재킷과 꽃무늬 치마를 입고 등장했다. 

그는 아무나 소화하기 힘든 비비드한 컬러와 독특한 스타일링마저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특히 밝은 주황색 머리는 그의 흰 피부와 신비로운 분위기를 돋보이게 했다.

한혜진은 톱모델다운 포스를 뿜어내며 행사장 포토월을 한순간에 런웨이 무대로 만들어버렸다.

그의 독보적인 아우라에 현장에 있던 취재진은 물론, 지나가던 시민들까지도 가던 길을 멈추고 감탄하며 바라봤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