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군 복무 중인 정용화의 SNS에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5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그룹 씨엔블루 이종현이 가수 정준영으로부터 성관계 영상을 받아봤다고 시인했다.

그러나 이종현은 물의를 빚은 FT아일랜드 최종현, 하이라이트 용준형과 달리 탈퇴를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그룹 리더 정용화의 인스타그램에는 해당 사태를 언급하는 팬들의 댓글이 다수 달렸다.

한 팬은 "팀은 여기까지인 것 같다"라며 "본인과 용화 씨를 진심으로 위해주는 팬들만 생각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또 다른 팬은 "이종현은 그룹을 사랑하지 않았다. 리더로서 과감히 이종현과의 관계를 끊어달라"라고 요청했다.

해외 팬들 또한 자국어로 정용화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와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정용화는 지난해 3월 입대해 화천 702 특공연대에서 복무 중이며 오는 11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이종현은 같은 해 8월 현역으로 입대했다. 다른 멤버인 강민혁, 이정신 모두 군 복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