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시크릿 가든과 포레스텔라가 만났다.

지난 15일 뉴에이지 듀오 시크릿 가든(Secret Garden)은 새로운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곡을 선공개했다.

시크릿 가든은 전 세계 통산 5백만 장이 넘는 앨범 판매와 총 113개의 플래티넘 앨범이라는 기록을 가진 듀오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결성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국내에서도 꾸준한 사랑을 받는 시크릿 가든과 JTBC '팬텀싱어 시즌 2' 우승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포레스텔라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높은 기대를 받았다.

시크릿 가든 특유의 아름다운 멜로디가 담긴 'Beautiful'

발표된 싱글 'Beautiful'은 롤프 러블랜드(Rolf Lovland) 작곡과 피오눌라 쉐리(Fionnuala Sherry)의 바이올린 연주로 시크릿 가든 특유의 아름다운 멜로디를 담고 있다.

여기에 한글 가사로 노래한 포레스텔라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시크릿 가든은 "포레스텔라의 노래를 듣고 정말 감명받았다. 눈부신 목소리를 가진 팀"이라고 극찬하며 "포레스텔라와 이번 콜라보레이션이 이뤄지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선공개 곡이 수록된 정규 앨범 '스토리텔러'(Storyteller)는 4월 발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