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영앤리치레코즈 소속의 래퍼 언에듀케이티드 키드가 인기 래퍼 등용문인 Mnet '쇼미더머니 8'에 지원 의사를 밝혔다.

지난 13일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쇼미더머니 8' 포스터 사진을 올리며 "댓글 2만 개 달리면 '쇼미' 나간다"라는 글을 올렸다.

언에듀케이티드 키드가 힙합신의 루키인 만큼 많은 이들은 해당 글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댓글은 해당 글이 게재된지 6시간 만에 1만개가 넘게 달렸다.

많은 이들은 '쇼미더머니 8'에 나가 우월한 실력을 입증해 달라며 응원의 글을 남겼다.

14일 오후 4시 기준, 게재된 지 하루도 안된 시점이지만 해당 글에 댓글이 1만5천 개 이상 달린 만큼,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는 '쇼미더머니 8'에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는 "1년 안에 한국 힙합 못먹으면 '은퇴' 하겠다"라는 발언을 서슴지 않는 당돌한 신예다.

과연 그가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래퍼가 전부 출연하는 '쇼미더머니'에서도 기 죽지 않고 높은 곳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매 시즌 화제를 모은 국내 대표 래퍼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측은 올여름 8번째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원자 모집은 4월 4일부터 5월 3일까지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