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정세운이 딘의 노래를 커버하며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지난 10일 tvN D ENT. '별자리 라이브'에서는 가수 정세운이 기타 라이브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세운은 가수 딘의 히트곡 중 하나인 '인스타그램'(Instagram)을 커버하고자 했다.
정세운은 기타를 직접 연주하며 나지막하게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몸을 들썩거리며 리듬을 타던 정세운은 진성과 가성을 마음대로 오가면서 감미로운 목소리로 열창했다.
'Instagram'의 간주 부분에서 그는 청초한 음색으로 스캣을 완벽하게 소화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음악에 흠뻑 빠져든 듯 미소를 씩 짓거나 뾰로통한 표정을 짓는 등 다양한 연기를 선보였다.
새벽을 촉촉하게 적시는 정세운의 노래를 들은 팬들은 "고막이 녹아내렸다", "세운이 노래 부르는데 너무 행복해 보인다", "음색 너무 예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세운은 오는 19일 새 미니앨범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0)'로 컴백해 타이틀곡 '필링'(Feeling)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