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신예은이 '교복·제복' 입고 나오는 새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하이라이트 영상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웹드 여신' 배우 신예은이 주연을 맡은 tvN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이 사흘 뒤 처음 전파를 탄다.


이에 앞서 신예은을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이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5일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측은 배우 박진영과 신예은의 케미를 엿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영상 한 편을 공개했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비밀을 마음속에 감춘 윤재인(신예은 분)과 상대의 비밀을 읽어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지닌 이안(박진영 분)의 로맨스를 그린다.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윤재인은 서울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모범생에서 경찰이 되는 인물로, 교복과 제복을 찰떡같이 소화하는 신예은의 다채로운 매력이 브라운관을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영상은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가진 이안의 묘한 분위기가 엿보이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윤재인은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가진 이안의 뒤를 추격하며 "변태, X라이 X끼"라고 소리쳤다.


변태로 몰려 유치장에 갇힌 이안은 억울한 듯 발을 동동 구르며 하소연했다.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이어 영상 중반부에서는 윤재인에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고백하는 이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안은 놀라는 윤재인에 "내가 괴물 같냐?"고 물으며 씁쓸해했다.


윤재인은 "사람들한텐 목숨처럼 지켜야 하는 비밀이라는 것도 있어"라며 "그동안은 전교 1등이라는 타이틀로 버텼는데 그마저도 사람들이 내가 옥탑방에 사는 거지 같은 앤 줄 알면 방어력 제로가 되거든"이라고 비밀을 감추는 이유를 털어놨다.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가진 이안과 숨기고 싶은 것이 많은 윤재인은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조금씩 가까워졌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근데 촉감이 제일 민감한 곳은 입술. 사이코메트리 해 볼래?"라고 물으며 이안에게 다가가는 윤재인의 모습이 그려져 설렘을 안겼다.


한편,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와 달콤 짜릿한 로맨스가 어우러진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오는 11일 처음 방송된다.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Naver TV '사이코메트리 그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