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덕후'임을 스스로 인증했다.

지난 5일 네이버 V LIVE를 통해 공개된 '달려라 방탄' 66화에는 만화방에서 게임을 펼치는 방탄소년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가장 열띤 활약을 펼친 주인공은 그룹 내 대표 만화광 뷔였다.

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핑크색 머리를 하고 등장한 그는 '만잘알' 면모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뷔는 본격적인 게임에 앞서 만화책 한 권을 고르는 미션이 주어지자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했다.

그는 '우에키의 법칙'을 언급하며 "혹시 배틀짱 아시는 분 계시나요? 쓰레기를 나무로 바꾸는 힘!"이라는 대사와 주제가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만화 명대사를 맞추는 게임에서도 뷔의 활약은 돋보였다.

그는 '포켓몬스터'의 명대사 "우리가 누구인지 물으신다면 대답해드리는 게 인지상정"을 속사포 같은 속도로 내뱉으며 열의를 보였다.

데뷔 이래 가장 신난 것 같다는 뷔의 만화방 방문기를 하단 영상에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