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음원 내달라고 난리 난 남태현X송소희의 '스물다섯, 스물하나'

KBS2 '입맞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남태현, 송소희가 애절한 음색으로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입맞춤'에서는 아홉 명의 가수들이 1차 듀엣 공연을 위해 각자 서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남태현과 송소희는 보이스 파트너로 처음 호흡을 맞추게 됐다. 두 사람은 1차 공연 노래로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선곡했다.


두 사람은 원곡을 색다르게 재해석한 '스물다섯 스물하나' 퓨전 버전을 선보였다.


KBS2 '입맞춤'


송소희의 깊고 섬세한 국악 음색에 남태현의 특유의 미성과 서정적인 보컬이 더해지면서 곡의 감성을 극대화했다.


두 사람의 명불허전 보컬 실력 또한 다시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


환상의 하모니를 자아내는 두 사람의 듀엣 무대는 듣는 이들의 귓가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씁쓸하면서도 애절한 이들의 노래는 마지막까지 긴 여운을 남겼고, 압도적인 무대를 마친 두 사람에게 박수가 쏟아졌다.


소유를 비롯한 출연진 모두가 "두 사람의 목소리가 너무 잘 어울린다"며 아낌없이 칭찬을 쏟아냈다.



KBS2 '입맞춤'


Naver TV '입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