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아이유X여진구, 새 드라마 '호텔 델루나' 캐스팅 확정

(좌) Facebook 'iu.loen', (우) GQ 코리아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아이유와 여진구가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 출연을 확정했다.


6일 tvN은 올 하반기 방송할 홍자매 작가의 신작 '호텔 델루나'의 주인공으로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와 여진구가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서울 시내 한복판의 낡은 호텔인 호텔 델루나를 운영하면서 생기는 특별한 일을 그린 작품이다.


사진 제공 = ELLE


엘리트 호텔리어와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이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게 되고, 그 안에서 독특한 일이 생기게 된다.


서울 시내 한복판에 낡고 오래된 외관을 지닌 호텔인 '호텔 델루나'는 떠돌이 령(靈)들에게만 화려한 실체를 드러내는 독특한 곳이다.


Instagram 'yeojin9oo'


아이유는 큰 죄를 짓고 긴 세월 동안 델루나에 묶여있는 괴팍한 호텔 사장 장만월을 맡는다. 고고하고 아름다운 외모와 달리 심술 많고, 욕심 많고 사치스러운 성격을 가진 역할이다.


여진구는 성실한 완벽주의자지만 마음이 약한 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 역을 맡았다.


드라마는 '닥터스',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오충환 감독이 맡는다. '호텔 델루나'는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