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사실상 '프로듀스 101' 시즌4라고 볼 수 있는 방영 예정 프로그램 Mnet '프로듀스X101'이 파격적인 계약 연장을 결정했다.

27일 Mnet '프로듀스X101' 측은 "'프로듀스X101' 최종 데뷔 조 계약 기간은 총 5년이다"라고 전했다.

앞선 시리즈에서 계약기간은 각각 시즌1 1년, 시즌2 1년 6개월, 시즌3 2년 6개월이었던 바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계약기간이 늘어난 가운데, 프로듀스X101 시즌4의 주인공들은 무려 5년간 함께 활동하게 됐다.

다만 전 시즌처럼 계약기간 내내 개인 활동이 불가하고 그룹 활동에만 집중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2년 6개월간 완전체 활동에 집중하고, 나머지 2년 6개월은 소속사 개인 스케줄과 그룹 일정을 병행하는 식으로 방향이 잡혔다.

그룹 활동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현실적인 방침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국내 최대 신인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Mnet '프로듀스' 시리즈의 4탄 격인 '프로듀스X101'은 남자 아이돌 그룹 멤버를 선발한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들은 3월 초부터 합숙에 들어가 프로그램을 촬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