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 측이 소명여자 고등학교 졸업생을 찾고 있다.
지난 23일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 측은 공식 트위터에 사람을 찾는다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는 "'소명여자고등학교'에 재학하셨거나. 2011년에 졸업한(92년생) 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라고 적혀있다.
이와 함께 제보를 받을 수 있도록 전화번호, 이메일 등이 기록되어 있다.
부천시 소사동에 위치한 소명여자고등학교는 가톨릭 이념으로 학생을 가르치는 가톨릭 학교다.
지난 1956년 신성우 신부가 '소명가정기술학교'라는 이름으로 설립하면서 그 역사가 시작됐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2010년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소명여고 출신 여러분들 빨리 연락 주세요", "우리나라 최고 수사기관 그알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것이 알고 싶다'는 사회, 종교, 미제 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 탐사하는 저널리즘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