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고등래퍼3' 첫 방송에서 신예 래퍼 양승호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유니크한 랩 스타일을 선보이며 멘토의 극찬을 받았다.

방송 이후 양승호는 힙합 팬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고, 그가 과거 '고등래퍼3'에 지원했던 영상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양승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고등래퍼3' 지원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도 양승호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 프로펠러 모자와 고글을 착용하고 있다.

양승호는 "고등래퍼3 지원하는 양승호"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리듬을 타기 시작했다.

이어 그는 박자에 맞춰 스웨그 넘치게 랩을 뱉기 시작했다.

경쾌한 박자에 얹어지는 그의 찰진 딕션은 듣는 이를 집중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박자를 가지고 노는 듯한 랩 스킬과 화려한 퍼포먼스는 마치 현역 래퍼의 무대를 보는 듯 했다.

현재 해당 영상 댓글에는 "싸이퍼보고 왔는데 진짜다", "이 영상 조회 수 보름 안에 50만 넘는다", "고등래퍼3에서 떡상하기 전에 성지순례" 등의 댓글이 달리며 그의 실력에 감탄을 이어가고 있다.

지원 영상에서도 빈틈없는 실력을 보여주는 양승호의 랩 퍼포먼스를 영상으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