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 '비주얼·맛' 모두 살린 '설향딸기메뉴 12종' 인기

할리스커피, '설향딸기메뉴 12종'으로 히트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할리스커피가 국내 순수 품종인 '설향딸기'를 콘셉트로 한 '설향딸기메뉴 1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설향딸기메뉴 12종'은 '싱그러운 성향딸기를 머금다'라는 콘셉트로 '설향딸기음료 5종'과 '설향딸기베이커리 7종'으로 구성됐다.

할리스커피는 국내 품종의 우수한 식재료를 소비자에게 보다 잘 전달하고자 눈 속에서 피어나는 향기로운 딸기라는 뜻의 '설향딸기'를 메뉴 이름으로 반영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 '설향딸기'는 순수 국내 품종의 딸기로, 풍부한 과즙과 단맛 덕분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품종이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올해 할리스 딸기메뉴는 국내 순수 품종의 딸기를 강조하기 위해 메뉴명에서부터 '설향딸기'를 적용했다"고 발혔다. 

이어 "올해 설향딸기메뉴가 지난 딸기 시즌 대비 약 20% 매출이 상승해 경쟁제품과 차별화하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미쳤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국산 품종 식재료 사용한 메뉴 다양하게 선보여

딸기메뉴 외에도 할리스커피는 품질 좋은 국산 품종의 식재료를 사용함과 동시에 제품명에 반영한 메뉴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땅끝마을 해남에서 재배된 녹차를 사용한 '해남녹차티', 고흥유자로 만든 비타민 가득한 '고흥유자차' 등을 꾸준히 판매 중이다. 

또한 지난해 가을시즌에는 국내산 청송 사과의 과육을 그대로 넣어 달콤상큼한 맛과 사각사각 씹히는 과육까지 즐길 수 있는 '청송사과차' 등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