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건후가 강제로 공주 옷을 입게 되자 분노를 참지 못했다.

지난 7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264회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축구선수 박주호와 그의 자녀 박나은, 박건후가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은이는 건후에게 "누나가 예쁘게 해줄게"라며 직접 동생의 스타일리스트가 되고자 자처했다.

누나의 말을 들은 건후는 악을 쓰며 싫다는 의사 표현을 했지만 나은이를 이길 수는 없었다.

결국 나은이는 건후에게 예쁜 백설공주 옷을 입혀줬다.

나은이가 직접 리본도 묶어주려 했지만, 건후는 드레스가 탐탁지 않은지 계속 울상을 지으며 소리를 질렀다.

동생의 리액션에도 불구하고 나은이는 "안돼"라며 꾸역꾸역 옷을 입히려 시도했다.

하지만 건후는 자꾸만 드레스를 벗으려고 애쓰며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과연 건후는 나은이의 뜻대로 백설공주로 변신할 수 있을지 오는 10일 오후 5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