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세달 전 동료 개그맨 김민기와 결혼한 홍윤화가 달달한 신혼생활을 전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게스트로 돈스파이크, 태항호, 샘 해밍턴, 박미선, 윤정수, 홍윤화, 홍현희가 출연했다.

이날 박미선은 최근 백년가약을 맺은 홍윤화와 홍현희의 근황을 궁금해했다.

홍윤화는 "우리 남편 아침밥을 해 주는 게 재미있다. 오늘 아침에 자전거 타고 가서 아침에 올라온 갈치구이에 콩나물국을 해줬다"라며 깨소금 냄새 폴폴 나는 신혼 생활을 언급했다.

이어 홍윤화는 "남편이 혼자 오래 살아서 결혼해서 매일 아침 새로 지은 밥을 해 주고 싶었다. 9년 연애하고 결혼해도 재미있다"라고 덧붙였다.

무려 9년이란 시간을 뜨겁게 연애하고도 알콩달콩 잘 사는 홍윤화, 김민기 부부의 모범적인 모습에 많은 이들이 부러움을 표했다.

홍윤화와 김민기 부부는 결혼 전 아무리 바빠도 '1일 1데이트'를 즐길 정도로 서로에 대한 애정이 넘쳤다.

결혼한 뒤 저녁마다 헤어지지 않아도 되니 이 부부에게는 혼인 자체가 '행복'이었을 것이다.

결혼 후 서로를 더 챙기는 설레는 모습을 SNS에 게재하며 팬들의 연애 욕구, 결혼 욕구를 자극하고 있는 홍윤화, 김민기 부부의 일상 사진을 공개한다.

비혼자 마저 '결혼해볼까'라고 다시 고민하게 만드는 이들 부부의 '쿵짝' 잘 맞아보이는 모습을 함께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