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JTBC 드라마 'SKY 캐슬' 속 배우들을 똑같이 따라 하며 화제를 모은 유튜버 유준호가 새 성대모사를 공개했다.

그는 'SKY 캐슬' 속 입시 코디 김주영(김서형 분)을 남자 연예인 버전으로 재해석했다.

지난 28일 유튜버 유준호는 자신의 채널에 '남자 영화배우 15역 성대모사'라는 제목으로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SKY 캐슬' 김주영 역할을 남자 배우가 맡았다는 가정하에 탄생했다.

먼저 유준호는 김윤석의 목소리를 그대로 따라 하며 "전적으로 제 얘길 믿으셔야 합니다. 어머니. 혜나를 집에 들이십시오"라고 말했다.

대사 내용은 'SKY 캐슬' 김주영의 것이었지만, 김윤석의 음색과 톤, 말투가 입혀지자 전혀 다른 캐릭터가 됐다.

이어 이선균 버전의 김주영 연기가 펼쳐졌다.

유준호는 "혜나를 집에 들이십시오. 봉골레 먹이십시오. 아, 물론 봉골레는 제가 해드립니다"라며 능청스럽게 'SKY 캐슬' 대사에 이선균의 대표작 '파스타' 속 대사를 녹여냈다.

이 밖에도 유준호는 정우성, 이병헌, 윤계상, 이경영, 현빈 등 대한미국에서 내로라하는 남자 배우들의 특징을 그대로 살린 성대모사로 흥미진진한 연기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