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가수 청하가 색다른 매력이 돋보이는 '슈트 패션'을 선보였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청하의 '벌써 12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청하는 블랙 앤 화이트 콘셉트의 '쓰리피스' 룩을 선보였다.

쓰리피스는 상의와 베스트에 팬츠 혹은 스커트 등을 매치해 세 가지로 구성된 의상을 뜻한다.

청하는 흰 셔츠에 검은색 베스트와 재킷, 팬츠를 매치한 채 무대 위에 올라 퍼포먼스를 펼쳤다.

평소와 다른 느낌의 의상 덕분에 무대에서는 청하의 카리스마가 한층 돋보였다.

시크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의상에 검정 넥타이, 찰랑거리는 흑발이 더해지자 고혹적인 분위기가 완성됐다.

또 청하는 뱀파이어를 연상케 하는 보랏빛 입술과 매혹적인 눈빛으로 다채로운 표정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눈길을 끄는 춤선, '걸 크러쉬' 매력 넘치는 의상, 풍부한 표정까지 3박자가 고루 갖춰진 청하의 무대는 순식간에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했다.

특히 청하의 독보적인 슈트 패션에 누리꾼들은 "슈트 너무 멋있다", "예쁘고 멋있고 다 한다", "뭘 입어도 찰떡"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