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진솔 기자 = 밖에 나가면 매서운 바람이 몰아치고 실내로 피하면 건조함 때문에 힘든 요즘.

가뭄에 갈라진 논처럼 바짝 마른 당신의 피부와 자연스레 우울해지는 기분을 날려버릴 방법이 있다.

27일 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건조한 실내를 촉촉하게 만들어줄 미니 가습기가 내일(28일) 출시된다고 밝혔다.

미니 가습기는 '짱구는 못말려'에서 짱구네 가족의 귀염둥이 3인방 '짱구·짱아·흰둥이' 굿즈로 세 아이들이 온천욕을 하는 모습을 귀엽게 표현했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이 공개한 미니 가습기의 정식 명칭은 '짱구 가습기'로 온천욕을 즐기는 세 아이들이 시선을 끈다.

세 아이들은 따뜻한 물을 가득 채운 동그란 통 안에 들어가 온천욕을 즐기는 모습이다.

따뜻한 온천욕에 기분이 좋아진 모양인지 세 아이들은 하나같이 눈을 감고 볼이 발그레하다.

특히 귀여운 포인트는 머리 위에 차곡히 접어 한 장씩 올려둔 수건이다.

얼굴만 쏙 빼놓고 온천욕을 즐기는 아이들은 보고만 있어도 이런저런 일에 받은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기분을 준다.

또한 실제로 짱구 가습기는 실내를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가습기의 역할에도 충실했다.

USB로 손쉽게 연결돼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가습기는 물을 받아 전원 버튼을 누른 순간 하늘 위로 30cm 에 이르는 수증기를 뿜어냈다.

짱구, 짱아, 흰둥이의 귀여운 모습과 촉촉한 수증기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짱구 가습기는 전국 크리스피 크림 도넛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제품 가격은 크리스피 크림 도넛의 스테디셀러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하프더즌과 함께 18,000원이고, 단품으로 구매할 경우 1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