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유연석이 남다른 팬 사랑을 보여주며 시청자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커피프렌즈'에는 배우 유연석, 손호준, 최지우, 조재윤, 양세종이 카페를 운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들의 카페를 방문한 수많은 손님 사이엔 유연석의 오래된 팬이 있었다.

팬이 먼저 자신을 설명하지 않아도 유연석은 그녀가 누군지 단번에 알아챘다.

유연석은 팬을 보자마자 "어, 안녕~"이라며 자연스럽게 인사했다.

이어서 그는 함께 일하고 있는 배우들에게 "내 오래된 팬이에요"라며 자상하게 그녀를 소개했다.

유연석은 일하는 중에도 음식을 먹는 팬을 바라보며 "맛있게 먹어"라며 다정한 면모를 뽐냈다.

한참 음식을 먹던 팬은 "실은 저 이번 주 생일인데 선물 된 것 같아요"라며 유연석을 만난 것에 대해 기뻐했다.

유연석은 "그러네. 생일상이네"라며 달달한 목소리로 조재윤, 양세종과 함께 생일 축하 노래도 불러줬다.

자신을 사랑하고 응원해주는 이를 기억하는 스타와, 그 덕에 평생 잊지 못할 생일을 보내게 된 팬의 훈훈한 모습은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