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미녀 먹방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유명한 나름이 수입을 솔직히 공개했다.
지난 11일 나름(26)은 유튜브 구독자가 80만명이 넘은 것을 기념해 팬들이 궁금해하는 것에 답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짜장면 10그릇을 혼자 해치우는 등 웬만한 성인 남성 3명 보다 많이 먹는 나름에게 한 팬은 "한달 기준 '먹방'에 들어가는 비용이 얼마냐"라고 물었다.
나름은 "먹방 비용은 100만~200만원 정도"라고 말했다.
나름은 "먹는 음식만 긁는 카드가 따로 있는데 (이번에는) 250만원 나왔다. 내가 평상시에도 (많이 뭘) 먹었나?"라고 덧붙였다.
그는 "수익이 얼마 정도입니까?"라는 예민한 질문에도 솔직히 답했다.
나름은 "수익은 천차만별"이라며 "나는 유튜브 성장 속도가 되게 빨랐기 때문에 꾸준히 늘어나지 않았다. 매월 2배 정도 뛰었다고 보면 될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만약 지난해 3월에 200만원 벌었다고 하면, 4월에는 400만원을 벌었고 5월에는 800만원 벌었다. 이런 식으로 2배씩 늘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나름은 "지금은 어느 정도 구독자가 생겼고, 평균값이 나오는데 (한 달에) 4천만원 정도 버는 것 같다"라며 "여기에서 지출을 빼고 나면 제가 과거 다녔던 직장의 연봉을 한 달에 버는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나름은 이 외에도 '사용하는 편집 프로그램', '영상은 자주 올리는 이유' 등 팬들의 다양한 질문에 정성스레 답을 내놓았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로서 빠르게 자리를 잡은 나름에게 팬들이 던진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은 아래 영상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