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모든 여성들의 이상형으로 꼽히는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있다.

그는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주인공 하울이다.

하울은 남자 주인공이 훈훈하다는 지브리 애니메이션 중에서도 언제나 1순위로 꼽히는 완벽한 외모를 지녔다.

여기에 악마 켈시퍼에게 심장을 준 이후로 아무도 사랑하지 못하는 마음을 갖게 된 하울은 특유의 쓸쓸한 분위기를 내뿜으며 그 매력을 배가시킨다.

이런 하울이 실사화된다면 누가 캐스팅될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연예인 7명을 꼽아봤다.

1. 강동원

영화 '형사'를 찍으며 머리를 기른 강동원의 비주얼은 검은 머리 하울과 똑 닮았다.

특히 강동원은 하울과 외모뿐 아니라 풍기는 분위기마저 닮아 "현실 하울"이라는 감탄을 자아낸다.

2. 박보검

박보검은 잘생긴 외모와 완벽한 비율로 여심은 물론 남심까지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사람의 마음을 훔치는 몽환적인 눈빛은 애니메이션 하울과 정확히 일치한다.

3. 뷔 (방탄소년단)

뷔는 마치 만화에서 튀어나온 것만 같은 비현실적인 외모를 지녔다.

오뚝한 콧날과 우수에 젖은 커다란 눈빛, 여기에 찰떡같이 어울리는 금발머리는 하울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4. 정한 (세븐틴)

싱크로율만 놓고 따진다면 세븐틴 정한 역시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놀라울 정도로 하울과 똑닮은 모습을 자랑하는 정한은 이미 하울 닮은 꼴로 팬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5. 차은우 (아스트로)

연예계 대표 '얼굴 천재' 차은우 역시 하울 역으로 손색없다.

특히 무표정일 때 차가워 보이는 분위기는 저절로 하울을 연상케한다.

6. 태민 (샤이니)

하울이 실사화된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아이돌에는 샤이니 태민이 있다.

실제로 태민은 SM엔터테인먼트 핼러윈 축제 때 하울을 코스프레해 똑닮은 비주얼로 팬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7. 황민현 (뉴이스트)

뉴이스트의 대표 비주얼 왕자 황민현도 빼놓을 수 없다.

황민현은 하울을 저절로 떠오르게 만드는 쌍꺼풀이 깊고 큰 눈매와 오뚝한 코, 얇은 입술을 지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