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가수 허영지가 가슴 아팠던 학창시절 이야기를 고백했다.

지난 21일 E채널 '현재진행형 첫사랑 달랑말랑' 측은 22일 방송분의 일부를 선공개했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허영지는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과거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털어놨다.

사랑과 우정 중에 고민이라는 한 사연자의 이야기에 허영지는 학창시절에 따돌림을 당했었다는 사실을 이야기해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가 밝힌 따돌림당했던 이유는 황당하기 그지없었다. 이유인즉슨, 함께 지내던 친구들 무리의 리더 격인 친구가 짝사랑하던 남자가 허영지를 좋아했다는 사실 때문이었던 것.

허영지는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으면서 사연자가 친구 관계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다는 것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다시 떠올리고 싶지 않은 가슴 아픈 사연까지 털어놓으며 사연자의 고민을 누구보다 깊이 공감한 허영지는 즉석에서 10대들에게 최대 "좋아요" 투표를 받으며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허영지의 이야기는 오늘(22일) 오후 9시 E채널 '현재진행형 첫사랑 달랑말랑'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