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SNS 콘텐츠 크리에이터' 모집

[인사이트] 심채윤 기자 =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의 SNS 콘텐츠 제작자 모집을 위해 나섰다.

21일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은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의 SNS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 갈 '2019년 SNS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SNS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의 동물원, 가든, 퍼레이드, 놀이기구 등을 자유롭게 체험해 고객 관점에서 생생한 SNS 콘텐츠를 제작, 바이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모집 분야는 블로그 기자단과 영상 서포터즈 등 2개 부문으로 구분되며, 각각 10명씩 총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 2013년부터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은 매년 블로그 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생, 주부, 직장인 등 다양한 세대와 직업으로 구성된 이들은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의 현장을 체험하고 생생한 후기를 전달한다.

블로그 기자단은 매년 선발 과정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부문이다.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은 이번 서포터즈 모집에서 동영상 콘텐츠를 주로 소비하는 고객들의 트렌드 변화에 맞춰 끼와 재능을 갖춘 '영상 서포터즈'를 새롭게 선발하기로 했다.

영상 서포터즈는 블로그 기자단과 마찬가지로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를 신나게 체험하며 브이로그, 하우투 영상 등 SNS에 게시할 홍보 영상을 자유롭게 만들면 된다.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은 오는 1월 6일까지 SNS 콘텐츠 크리에이터 지원 접수를 받는다.

서류 심사,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1월 말 최종 선발되며, 내년 3월부터 1년간 정식 활동이 시작된다.

선발된 인원은 최대 동반인 3명을 포함해 1년간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를 무료로 마음껏 이용할 수 있고, 활동 실적에 따라 매월 활동비도 지급 받는다.

또한,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은 우수 활동자에 대한 해외 테마파크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한다.

'SNS 콘텐츠 크리에이터' 모집 및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