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하트시그널 시즌2' 출연자 김장미가 가수 박재범과의 독특한 인연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로 얼굴을 알린 김장미와 오영주가 출연했다.

이날 김장미는 뉴욕 생활 당시 박재범과 인연이 닿게 된 계기를 소개했다.

뉴욕에서 멀티샵을 운영하던 김장미는 우연히 박재범의 콘서트에 가게 됐다. 콘서트를 보러 갔던 그는 박재범이 지인의 친구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김장미는 "오빠가 왠지 따라다니는 느낌이었다. 왜 자꾸 따라다니나 싶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알고 보니까 뮤직비디오 섭외하려고 그런 거였다"며 "출연료도 받았다"고 말했다.

실제 김장미는 지난 2015년 10월 공개된 박재범의 'Solo' 뮤직비디오에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한 바 있다.

'Solo' 뮤직비디오에는 박재범과 김장미의 자연스럽고 다정한 모습이 가득 담겨 있다.

뒤늦게 박재범 뮤직비디오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게 된 누리꾼들은 "하트시그널 보고 알았다", "진짜 신기하다", "언니가 왜 거기서 나와?"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