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시절 출연했던 '나홀로 집에' 완벽하게 재연한 38세 맥컬리 컬킨

맥컬리 컬킨이 영화 개봉 이후 28년 만에 '나 홀로 집에'를 다시 패러디한 광고 영상이 공개돼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입력 2018-12-20 12:34:30
YouTube 'Google'


[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매년 크리스마스마다 전 세계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 '나 홀로 집에'가 광고로 완벽 재연됐다.


특히 영화 속 주인공 맥컬리 컬킨(Macaulay Culkin)의 열연이 전 세계 팬들을 환호하게 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구글은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영화 '나 홀로 집에'를 패러디한 구글 어시스턴트 광고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맥컬리 컬킨은 28년 전 자신이 연기한 영화 속 장면들을 현재 상황에 맞춰 패러디했다.


YouTube 'Google'


영화 '나 홀로 집에'


특히 명장면 중에 하나인 면도용 애프터셰이브를 바르는 장면에서 원작과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어른이 된 컬킨은 애프터셰이브가 떨어지자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을 활용해 새로운 제품을 주문했다.


원작과 차이가 나는 장면들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컬킨은 침대 위에서 점프하다 커버를 빨아야 한다며 구글 어시스턴트에 자신이 기억해야 할 내용을 외치기도 했다.


또한 피자 배달원의 도착을 구글 어시스턴트로 확인하는 등 발달된 기능을 능숙하게 활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좌) 영화 '나 홀로 집에', (우) YouTube 'Google' 


YouTube 'Google'


광고의 압권은 도둑들이 도착하는 장면이었다.


도둑들이 도착하자 컬킨은 "헤이 구글. 작전 시작해"라고 외치며 음악을 재생해 흥을 돋웠다.


결국 도둑들은 집안 모습을 지켜보다 발길을 돌리고 말았다.


해당 광고 영상은 공개 직후 조회 수 약 310만 이상을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맥컬리 컬킨의 2018년 판 영화 '나 홀로 집에' 패러디 광고 영상을 함께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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