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16일(목)

외로운 '솔로'들 마음에 염장 지르는 '오지랖' 멘트 6가지

JTBC '효리네 민박'


[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눈 깜짝할 새 기나긴 한 해가 지나 몇 밤만 자면 새해를 맞게 된다.


커플들은 사랑에 푹 빠져 지낸 2018년을 마무리할 연말 파티 계획을 세우며 기쁨에 한껏 취해 있기도 하다.


반면 홀로 외롭게 지내는 솔로들은 연말이 다가올수록 외로움이 커진다.


차라리 그냥 가만히 놔두면 좋은데, 커플인 친구들은 솔로를 위로한다며 오지랖 넓은 말들을 건네 화를 돋우기도 한다.


안 그래도 외로워하는 솔로들을 기분 상하게 만드는 오지랖 멘트 6가지를 모아봤다. 이번 연말에는 솔로인 친구들에게 이 말들을 조심하는 것을 추천한다.


1. "12월 31일에 누구랑 있어?"


NTV 드라마 '호타루의 빛'


어느새 한 해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이 다가왔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날이자 새해를 시작하는 날인 만큼 사람들은 사랑하는 가족, 연인들과 시간을 보낸다.


특히 커플인 친구들은 새해를 연인과 함께 보낼 생각에 한껏 들떠 있는 상태다.


바로 이때, 커플 친구들이 솔로에게 "12월 31일에 누구랑 있어?"라며 걱정하듯 질문을 던진다.


그렇게 걱정하지 않아도 솔로들은 알아서 31일을 제대로 즐기며 보내는데 말이다.


2. "많이 외롭지?"


JTBC '청춘시대2'


솔로들이 주변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을 꼽으라면 단연 "많이 외롭지?"라는 말이다.


물론 친구들이 진심으로 걱정하는 마음에서 하는 말이라는 것은 이미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외로움에 몸부림치고 있는 상황에 이 말을 들으면 위로보다는 더욱더 외로워질 뿐이다.


이럴 때는 그냥 제발 물어보지 말아줬으면 하는 생각만 든다.


3. "그냥 아무나 만나봐"


KBS2 '프로듀사'


친구들과 연애 문제로 고민 상담을 하는 솔로에게 결국 돌아오는 말은 "그냥 아무나 만나봐"다.


이 말을 들은 솔로는 도대체 친구가 말하는 아무나는 어디에서 찾을지 궁금할 따름이다.


아무나 만나고 싶어도 잘 안 되는 현실에 솔로는 이미 마음속 상처가 가득하다.


이런 상황에 아무나 라는 말을 들으면 솔로들은 순간 섭섭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


4. "너는 시간 많겠다"


JTBC '힘쎈여자 도봉순'


연애로 바쁘다며 점점 약속까지 미루는 커플 친구들.


솔로들이 섭섭한 마음에 투정을 부리면 커플 친구들은 이렇게 말한다.


"너는 연애 안 하니까 시간 많겠다..."


커플 친구들은 가볍게 던진 말이지만, 솔로는 이 말을 듣는 순간 화가 치밀어 오른다.


솔로들은 "나도 엄청 바쁘고 시간 진짜 없어"라고 외치고 싶은 마음을 겨우 억누른다.


5. "연애 안 하면 돈 아끼고 좋지, 안 그래?"


JTBC '청춘시대2'


연애를 하든 하지 않든 돈은 항상 부족한 느낌이다.


그런데 커플 친구들은 이런 사정도 모르고 "연애 안 하면 돈 아끼고 좋지"라며 부러운 듯 말한다.


가뜩이나 돈도 없는데 부러움 가득한 말까지 들은 솔로는 뭔가 놀림을 받았다는 생각이 들어 금세 기분이 나빠진다.


6. "금방 좋은 사람 만날거야"


MBC '라디오스타'


친구들은 솔로에게 항상 '좋은 사람'이 나타날 것이라며 위로한다.


하지만 솔로에게 이 말은 전혀 위로가 되지 않는다.


"도대체 금방은 언제인 걸까?", "좋은 사람이 있긴 한 걸까?"하는 생각이 들며 고민만 깊어진다.